[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공사자재로 철판을 뚫을 수 있는 위력의 모조 공기총을 만들어 사용한 50대가 해경에 붙잡혔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방산업체에서 3년 근무한 경력이 있는 A(54) 씨가 경남 김해에 있는 자신의 공사자재 준비공장에서 진품과 위력이 비슷한 모조 공기총 2정을 제작, 쇠구슬을 넣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 씨에게서 공기총 2정과 탄으로 쓴 쇠구슬 3200발을 압수했다.
조사 결과 A 씨가 만든 공기총은 길이 110㎝, 구경 6mm로 공사현장에서 쓰는 일반 파이프에 에어 콤프레셔를 이용해 공기를 압축 발사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해경이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시중 정품 공기총과 구조와 원리가 똑같으며 5m 거리에서 드럼통 철판을 뚫을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해경은 모조 공기총이 범죄에 이용됐는지 조사하고 있다. 또 공기총 제작에 사용한 파이프를 인터넷에서 사들인 것을 고려, 모조 공기총 제작 사례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pdj24@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