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한지혜는 시종 밝고 당당한 자기 표현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1인 2역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한지혜는 이날 30대 여배우로서 일과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등장하자마자 “성유리, 내가 깨웠다!”며 MC 성유리에게 귀여운 도발을 자행하는 가 하면 자신을 할리웃에서 가장 잘 먹히는 아시아 배우상이라고 자랑을 늘어놔 웃음을 주었다.
한지혜는 훈남 검사 남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여배우로서는 이른 나이인 26세에 결혼해 그전부터 하고 있던 CF 5개도 다 떨어져나갔다고 한다. 그럼에도 일찍 결혼한 이유는 “놓치기 싫은 사람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친언니의 소개로 만난 남편의 프로필 중에서 3가지 조건을 듣고 만나 보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믿음, 사법고시(1,2,3차 모두 한 번 만에 패스), 평창동 집, 이 세가지였지만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었다고 말하는 귀여운 속물(?)이었다.
한지혜는 1인 2역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처음부터 연기대상을 노리고 시작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1인 2역 중에서 악녀 역할이 더 편했다”며 숨겨진 악녀 본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지혜는 시종 자신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하고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힐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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