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 라트남 감독이 영화 ‘카달’의 배경을 기독교로 삼은 내-외적인 이유를 밝혔다.
마니 라트남 감독은 10월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갈라 프레젠테이션 '카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인도에는 많은 종교가 있다. 내가 이 영화의 종교를 기독교로 삼은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부분의 지역 사회가 해변에 살고 있는데, 그 지역에서는 기독교를 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카달’은 선과 악, 구원을 다루고 있다. 이것이 기독교와 직결되는 부분이므로, 기독교를 매개로 영화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달’은 구원과 용서에 대한 대하 드라마로, 성매매여성의 아들로 온갖 멸시를 받고 자라온 토마스가 살인자였던 신부를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인생의 구원과 환멸을 그렸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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