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리오넬 메시(28)가 2골2도움으로 FC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 2로 승리했다.

메시의 맹활약으로 바르셀로나는 17승2무3패(승점 53)를 기록하며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54)를 승점 1점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빌바오는 6승5무11패(승점 23)로 중위권인 13위에 머물렀다.

이날 빌바오는 전반전부터 거센 압박으로 바르셀로나를 몰아쳤지만 선제골은 바르셀로나가 터뜨렸다. 전반 15분 메시가 찬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굴절되면서 골망을 갈랐다. 이는 메시의 리그 23호골이다.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6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메시의 도움을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14분 바르셀로나는 빌바오에게 추격의 한 골을 허용했지만, 3분 뒤인 후반 17분 수아레스의 크로스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이날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으며 다시 2점차로 달아났다.

바르셀로나의 골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19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페널티 라인 왼쪽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팀의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후반 22분 아두리스가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바르셀로나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경기에서 빌바오를 5대2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