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동아에스텍이 이번 3분기에 영업이익 34억원, 4분기에는 영업이익 49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등 올해 하반기에만 영업이익 8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1억원에 비해 거의 4배나 급증하게 되는 셈이다.
동아에스텍은 최근 가진 투자설명회(IR)에서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35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순이익 18억원을 기록했으나 올 3분기에만 매출액 337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는 더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 매출액 418억원, 영업이익 49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하반기 성수기 도래와 더불어 2분기말 수주잔고가 전분기 대비 2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사상최고의 수주잔고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큰 폭의 실적 호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5년전 데크사업부분 진출이 드디어 결실을 보고 있고 더욱이 6월말부터 기존 목재데크 외에 철재데크 공장도 완공되어 향후 성장성이 주목된다”며 “내년 매출액에 영향을 미칠 연말 이월 수주잔고가 전년대비 15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내년에도 꾸준히 10%대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텍은 가드레일과 방호책 등의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자본총계 779억원, 부채총계 208억원으로 올 연말께 실질적인 무차입경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순차입금이 100억원 남짓인데 철판데크공장 완공으로 당분간 추가 자금소요가 없어 내년 상반기에는 순현금 구조로 바뀌게 된다. BW, CB 등의 발행없이 현금흐름내에서 투자하는 등 재무 안정성이 뛰어난데다 ‘전남 좋은 기업’으로 여러번 선정됐고, 납세우수 CEO상 등을 받는 등 기업이미지도 좋다.
게다가 투자자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배당수입도 노려볼만하다.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과거 120원까지 배당한 적이 있고, 작년에는 75원, 올해는 시가 3.3% 수준인 100원의 고배당이 기대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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