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물이 준공도 되기 전부터 욕을 먹고 있다.
33층짜리 138m 높이로 황금색 엽전 모습을 띄고 있어 ‘엽전빌딩’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 빌딩은 최근 10만위안(약 1756만원)을 걸고 이름을 공모한 결과 ‘광저우위안(廣州圓)’빌딩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 건물과 관련한 책임자는 “2008년말 입찰 공모를 한 후 이듬해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이탈리아 디자이너 죠셉 디 파스콸레의 제안서를 선택했다”면서 “건축학 전문가와 미술 전문가가 포함된 평가단의 선택이었다”며 네티즌들의 비난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엽전빌딩에 대해 “벼락부자의 저급한 취향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면서 비난을 퍼붓고 있다. 비슷하게 생긴 건물은 랴오닝성 선양에도 있다. 팡위안(方圓)빌딩으로 이름도 비슷하다.
한희라 기자/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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