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전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가 지난해 23%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라면 2018년에 산업용 로봇시장은 현재 보다 두배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미국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9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로봇 관련 기술과 성능이 향상된 반면 로봇 가격은 떨어져, 아시아를 위주로 로봇이 시장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 추세다.
산업용 로봇 가격은 지난 4년간 약 14% 하락, 13만30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는 최저 2만5000달러로 판매돼 소규모 공장의 초기투자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
작년 산업용 로봇 출하대수는 20만대로, 2013년 16만3000대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 3년내 이 출하량은 40만대로 늘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 컴퓨터, 전자기기 등의 제조시설 업무의 약 85%는 로봇으로 자동화가 가능한 것으로 BCG는 내다봤다.
BCG는 특히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한국 등 5개국이 앞으로 십년간 산업용 로봇 투자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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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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