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하도급업체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현대건설 현장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현장소장 한모(49) 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008년∼2012년 경기도 광교택지조성개발 2공구 현장에서 근무할 당시 하도급업체 I사로부터 시공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한 씨는 수수한 금액이 5억원이 안 되고, 받은 돈은 현장 산재처리 비용 등 경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한 씨의 금품수수가 4대강 공사와는 무관한 개인 비리 성격이 강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도 한 씨의 4대강 공사 현장 근무 경력이 없음을 밝히고, “한 씨의 개인비리일 뿐 4대강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I사의 퇴직 임원으로부터 투서나 진정을 받아 지난해 9월께 이미 I사를 압수수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한 씨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받은 돈을 사용한 곳을 추적중이다.
/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