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이 극장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8월 2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우 유 씨 미'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581개의 상영관에 11만 996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43만 4866명이다.
‘나우 유 씨 미’는 마술을 범죄의 수단으로 활용한 신선한 소재, 부도덕한 부자들에게서 훔친 천문학적인 금액을 관객들에게 돌려주는 21세기형 ‘로빈 후드’라는 통쾌한 설정, 첨단 과학과 마술을 결합시킨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나우 유 씨 미’의 흥행은 ‘숨바꼭질’, ‘감기’ 등 내로라하는 한국영화 기대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깊다. 배우들의 활약과 다채로운 쇼, 그리고 액션이 결합된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활약은 영화의 각 배경에서 펼쳐지는 쇼의 향연, 추격신이 펼쳐지는 액션과 결합돼 더욱 강력한 힘을 만들어낸다.
‘미션 임파서블’ 작가들의 촘촘하고 통쾌한 스토리, 할리우드 비주얼리스트로 등극한 ‘인크레더블 헐크’ 루이스 리터리어 감독의 화려하고 시원한 볼거리, 제시 아이젠버그와 마크 러팔로를 비롯한 초호화 멀티 캐스팅 등 관객들의 흥미를 갖출 만한 요소들로 꽉 채워졌다는 평가다.
이처럼 ‘나우 유 씨 미’는 다시 한 번 외화의 전성기를 알리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과연 이 영화의 쾌속 질주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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