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아이비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7일 아이비는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뉴스특보로 SBS ‘인기가요’ 방송 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방송 기념 스태프들의 선물. 아름다워.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로 ‘인기가요’ 12분 줄어서 내가 잘릴 확률 99%”라는 태그를 게재했다.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사고 피해자 가족들의 심경을 고려하지 않은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아이비는 “너무 죄송합니다. 전 그런 의미로 그 말을 한 것은 아니었는데. 경솔했네요”라고 사과했다.

아이비(박은혜/가수/뮤지컬배우)
아이비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호랑이 선생님 특집’에 박칼린, 김형석, BMK와 함께 참여해 “최근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박진영과 8년 만에 프로듀서와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됐다” 고 말했다.
아이비(박은혜/가수/뮤지컬배우) 아이비는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호랑이 선생님 특집’에 박칼린, 김형석, BMK와 함께 참여해 “최근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박진영과 8년 만에 프로듀서와 가수로 다시 만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한 시간 뒤 “제가 봐도 제 글이 너무 생각 없고 경솔했어요. 안타까운 사건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 없이 바보처럼 굴었습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인기가요’는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됐다. 앞서 이날 새벽(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는 아시아나 여객기가 착륙 도중 충돌햐는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8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