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 =윤정희 기자] 부산지역 초등학교(17일), 중학교(12일), 고등학교(11일)들이 일률적인 졸업식에서 벗어나 학교 특성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있는 졸업식을 준비한다.
9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에 따르면 남구 용당초등학교는 가족참여형 졸업식을 준비해 원형 테이블 등 가족석을 마련하고 학교장이 직접 가족테이블로 이동하면서 졸업장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강서구 남명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단상에 올라가 졸업장을 받는다. 대형스크린에는 호명되는 학생들의 장래 꿈과 함께 학생의 프로필이 나온다. 해운대구 반여초등학교는 졸업 가운을 대여하여 모든 학생이 졸업 가운을 입고 식을 진행한다.
서구 경남중학교는 졸업생들이 3년 동안 미술 시간에 활동했던 작품을 학교 벽면에 본인의 이름과 학번을 기록하여 전시하는 ‘추억의 벽면 만들기’행사를 한다. 부산진구 동양중학교도 동영상을 통해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을 하는 등 학생 주도의 문화예술 중심 졸업식을 연다.
동래구 여명중학교는 학생참여 UCC영상물을 만들어 졸업식 식전 행사에 상영한다. 교사의 축하와 격려의 UCC를 상영하여 사제간의 사랑을 전한다. 학부모는 축하 합창 공연으로 부모가 참여하는 졸업문화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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