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8부두 운영사와 부두임대 갱신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0일 CJ대한통운, 영진공사 등 8부두 운영사와 오는 2018년 5월까지 5년간 부두 임대기간을 연장하는 임대 갱신계약을 체결했다.

항만공사는 8부두를 개방하고 시민광장으로 조성해 달라는 주민 여론을 고려, 재개발 사업시행사가 선정되면 6개월 이내에 임대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포함시켰다.

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재개발 사업 추진 로드맵을 이른 시일 안에 발표하기로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인천항 기능 재조정, 항운노조원 고용 대책 마련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 지원하기 위해 ‘인천 내항 재개발 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 8부두에서 이뤄져 온 사료 부원료 하역작업을 내년부터는 북항에서 처리, 분진 공해를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인천시 중구에 있는 8부두는 5만t급 선박 3척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총 길이 760m, 면적은 14만㎡다. 작년 물동량은 223만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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