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통계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외국인만을 대상으로하는‘2013년 외국인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국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외국인 중 표본으로 추출된 1만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상태 및 취업분야 등의 고용 현황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외국 인력의 정책 수립과 국내 노동시장의 연구 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ㆍ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국적, 취업여부, 취업시간, 월평균 임금 등 고용과 관련된 3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통계청은 우리말로 의사소통이 곤란한 외국인에게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로 작성된 조사표와 법무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콜센터를 통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고용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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