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 예인의 만남
서울시국악관현악단에서 활동하는 젊은 국악인 이주은(가야금), 서은영(해금), 강정아(대금), 최종희(타악) 등 4인이 관현악단의 앙상블을 배경으로 실력을 뽐낸다. 객원지휘자 원영석의 지휘로, 최성환 작곡, 이인원 편곡의 ‘아리랑 환상곡’과 위촉초연 창작곡인 ‘록향’(박동욱 작곡), ‘연하일휘’(강은구 작곡)를 선보인다. 록향은 대나무 차임, 창작장구, 벨트리, 클라베, 목탁, 키지벨(미얀마 쇠풍경), 카림바 등 20개가 넘는 타악기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연하일휘’는 거문고의 미묘한 반음계 표현과 조이는 듯 풀어지는 아쟁의 선율이 해금 솔로와 경쾌하게 어우러진다. (02)399-1188
▷5월 3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R석 3만원, S석 2만원
국악 >>> 시나위 프로젝트
악보도 지휘자도 반복도 없는 즉흥 기악합주곡 시나위. 지난해 12월 초연에서 호평받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두 번째 무대다. 국악계에서 개성이 뚜렷한 임동창(피아노), 이태백(아쟁), 미연&박재천 듀오(재즈), 박재록(인도 전통현악기 시타르) 등 5명이 다채로운 멋을 풀어낸다. (02)2280-4115~6
▷5월 31일 오후 8시 ▷국립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전석 3만원
뮤지컬 >>> 여신님이 보고 계셔 지난 1~3월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소극장 창작뮤지컬. 앙코르 공연에선 초연의 라이브 밴드 대신 MR(반주녹음)이며, 무대가 더 넓어졌다. 한국전쟁에서 국군대위와 북한군 4명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서로 마음을 전하며 하나가 돼 가는 이야기다. 무인도에서 견뎌내기 위해 국군 대위 영범은 가상의 여신을 만들고, 여신님을 위한 공동 규칙을 세운다. (02)744-7090
▷5월 21일~8월 25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R석 5만5000원, S석 3만5000원
뮤지컬 >>> 레베카 거장 히치콕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 ‘레베카’를 바탕으로,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가 뮤지컬로 만들었다. 지난 1월 초연 당시 예매순위 5주 연속 정상을 지킨 화제작을 올해 수도권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영국 대 저택을 옮겨 놓은 듯한 웅장한 세트와 360도 회전무대가 인상적이다.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김보경 등 출연진도 화려하다. 1577-7766
▷6월 1일 오후 3시ㆍ7시, 2일 오후 2시ㆍ6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VIP석 11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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