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경북지역 창조생태계로 산업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연구원 나중규ㆍ김용현ㆍ김병태 박사는 27일 ‘대경 CEO Briefing’ 제356호를 통해 대구경북 창조경제관련 역량이 지역 연구개발 및 혁신역량 인프라가 다소 낮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예산대비 과학기술관련 예산 비율, 연구원 1인당 특허 등록, 연구비 10억원당 특허등록 등 질적 역량은 높다는 분석이다.

대구경북연구원에 따르면 벤처 창업기업수 증가는 전국 평균 수준이지만, 2013년 월드클레스 300기업에 6개사가 선정돼 전국 100개 중 16개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해 있다.

이어 지역 콘텐츠 및 전문직종 인력은 전국 대비 낮은 편이지만 대학 재학 창조인력은 전국 평균보다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나 박사 등은 대구경북이 창조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지역 대학ㆍ산업ㆍ연구소와 지자체 융합 공동체 육성과 함께 창업과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선도산업 및 특화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가 기업 창업, 성장, 도약으로 연결돼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구조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충고했다.

나 박사 등은 벤처창업활성화를 위해 엔젤투자 기반 확대로 연대보증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실패 후도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와 함께 지역내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창의적 인재양성을 선도하고 기존 산·학·연 협력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기업실무형 인재양성을 통해 창업과 신산업 창출로 산·학·연 일체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