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등 잇단 대형절도

‘칸 영화제, 스타(★)들의 축제&도둑들의 축제(?)’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칸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보석 도둑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화배우 샤론 스톤,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등 세계적인 톱스타들이 몰려들면서, 이들의 값비싼 보석을 노린 대형 절도사건이 잇달아 터지고 있다.

칸에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100만달러(약 11억원)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한 데 이어, 23일에는 260만달러(약 30억원)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스위스 명품 보석업체 드그리소고노의 한 관계자는 “칸 인근 휴양 도시 앙티브에 있는 캡 에덴 록 호텔에서 절도범들이 80명의 경비인력을 따돌리고 260만달러에 달하는 목걸이를 훔쳐 달아났다”며 “이날 오후 회사 측이 칸 영화제 참석자를 위한 파티를 개최했으며 파티가 끝난 후 목걸이가 없어진 사실을 알았다”고 전했다.

칸에서는 앞서 17일에도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쇼파드가 제작해 유명 영화배우들에게 대여할 예정이었던 100만달러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하기도 했다.

한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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