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40대 남성이 맨홀에 빠져 숨지는 봉변을 당했다.
23일 오전 7시40분께 경남 하동군 하동읍 국도 19호선 확·포장 공사 현장에 설치된 맨홀에 마을주민 A(49)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건설직원 B(3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공사장 내 설치된 깊이 1.7m 맨홀에 빠져 있었으며 맨홀에는 진흙과 물이 채워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22일 오후 9시로 사망 시간이 추정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A씨가 전날 오후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B씨와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시공사 관계자의 과실 여부를 수사해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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