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상하이(上海)와 안후이(安徽)성에서 변종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난징(南京)에서 추가 환자가 발견되며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터넷뉴스 중궈왕(中國網)에 따르면 2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난징 장닝구에서 변종 AI인 H7N9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했다는 글이 올랐다. 이 웨이보에는 장닝구 정부 당직실이 보고한 서류 원본이 그대로 올라와 사실임을 입증했다.
웨이보에 글을 올린 이는 “현재 환자가 격리 돼 치료를 받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분간 가금류를 먹지 말거나 잘 익혀 먹어야 한다”고 권고했다.
난징에서 발견된 이 환자는 45세의 여성으로 시장에서 가금류 도살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 확인됐다.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갔다가 증상이 악화되면서 29일 감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중궈왕은 AI에 감염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으며 질병통제센터로부터 확진 여부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전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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