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어쿠스틱 듀오 가을방학이 정규 2집 ‘선명’을 8일 발매했다.
가을방학은 언니네이발관을 시작으로 줄리아 하트, 바비빌 등의 밴드를 거친 송라이터 정바비와 브로콜리너마저의 보컬로 활동했던 계피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010년 10월 발표된 가을방학의 1집 ‘가을방학’은 ‘취미는 사랑’,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속아도 꿈결’ 등의 노래들로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2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앨범엔 더블 타이틀곡 ‘3월의 마른 모래’, ‘잘 있지 말아요’를 비롯해 ‘좋은 아침이야, 점심을 먹자’, ‘가을 겨울 봄 여름’, ‘더운 피’ 등 12곡이 담겼다. 계피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곡마다 스타일은 서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1집보다 뚜렷해진 감정선을 담고 있다는데 착안해 ‘선명’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가을방학은 2집 발매를 기념해 다음달 31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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