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이머징로컬본드펀드’가 수탁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이머징로컬본드펀드는 이머징시장(한국 포함) 현지 통화로 발행한 우량 채권에 투자해 ‘시중금리 +α’의 높은 이자수익과 함께 통화절상에 따른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1년 누적수익률은 11.14%(종류C-F기준)에 달하며, 최근 6개월 수익률은 5.40%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올해에만 수탁고가 1700억원 이상 증가하며 18일 현재 5459억원(제로인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지 1년 2개월 만으로, 이머징시장 채권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국내 설정된 이머징채권펀드의 설정액은 약 2조600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이머징로컬본드펀드는 아시아신흥국(한국 포함)뿐 아니라 남미, 아프리카, 동유럽 등 전세계 이머징시장 우량 국공채를 투자 대상으로 한다.
2월 기준 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통화 비중은 멕시코 페소 13.53%, 러시아 루블 9.85%, 폴란드 즐로티 8.13%, 한국 원화 8.09%, 말레이시아 링깃 5.98% 등이다.
김진하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채권운용부문)는 “고금리와 안정성을 내세운 해외채권펀드가 최근 각광을 받으며,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며 “이머징시장은 성장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향후 통화절상도 기대해볼 수 있어 저금리 시대로 접어든 국내 시장에서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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