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 안드로이드 ●가격 : 무료 ●평가 : 4.5점(5점만점) 찬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바람이 언뜻 스치면 곧 봄이 오겠구나 싶어 설레는 기분에 잠긴다. 괜히 말라비틀어진 나무에 새순이라도 발견할 때면 이내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이밀고 싶은 심정이다. 이처럼 새 계절이 옴에 따라 눈앞에 벌어진 환경을 사진으로 남기고픈 사용자들이 적지 않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날씨&사진'도 이러한 유저들의 마음을 눈치 빠르게 캐치한 앱이다.
해당 앱은 사용자들이 직접 날씨 사진을 촬영해서 올리고, 사용자들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앱은 국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어 더욱 흥미로운 사진들을 관찰할 수 있다.
(순서대로)▲ 길에서 발견된 벚꽃 꽃봉오리에 사용자가 찰칵!▲ 글로벌에서 실시간 업로드되는 풍경 사진에 심취 ▲ 지구 반대편 이국적 환경이 흥미롭다
이 앱의 다양한 기능 중에서도 '디스커버리' 메뉴를 사용하면 한 눈에 전 세계 곳곳의 날씨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해당 앱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이 실시간 촬영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비 내리는 사진, 먹구름 사진처럼 날씨 상황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도쿄의 한 구석에서 피어난 벚꽃, 제주도서 화창한 하늘을 보고 있는 고양이, 남미의 열대나무에서 열매가 주렁주렁 맺힌 사진들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어, 마치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 같이 느껴진다. 물론 날씨에 포커스가 맞춰진 만큼 이러한 사진을 감상할 때면 GPS를 활용한 해당 지역의 정보와 날씨정보가 수치로 공개된다.
단순한 감상에서 더 나아가고 싶다면 사용자들이 올린 이미지를 엽서처럼 찍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할 수도 있다. 물론, 좀 잰척하고 싶다면 이미지와 함께 분위기 있는 멘트를 적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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