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산소탱크’ 박지성(QPR)이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탈출을 자신했다.
박지성은 13일(한국시간) QPR 공식 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2경기에서 나타난 우리 경기력은 좋았다. 강등권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하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최근 2경기 연속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박지성은 “지금의 2연승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는다”며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계속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성은 지난 3일 사우스햄튼과의 28라운드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왔고 10일 선덜랜드와 29라운드 경기에서는 상대 스트라이커 스테판 세세뇽을 봉쇄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으로 박수를 받았다.
박지성은 “경기를 뛰면 뛸수록 점점 몸상태가 좋아진다”며 “그전에도 종종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기 때문에 그 포지션에 특별히 적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QPR은 오는 17일 아스톤 빌라와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톤 빌라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 생존 마지노선인 17위에 올라 있는 팀이다. QPR이 아스톤 빌라를 잡으면 17위와의 격차를 승점 1점차로 좁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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