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드라마 ‘동화처럼’과 영화 ‘건축학개론’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천희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에서 진행된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의 기자간담회에서 “극 초반, 1부에서는 ‘건축학개론’이 떠오르실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사랑과 시간이 흐른 뒤 만나고,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는 구성은 ‘건축학개론’과 비슷하다”며 “하지만 두 남녀가 각자의 첫사랑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화처럼’ 속 두 남녀는 결혼을 하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15년이 지난 후에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는다”면서 “1부에서는 ‘건축학개론’을 떠올리실 수도 있겠지만 중, 후반으로 갈 수록 달라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천희는 극중 김명제 역을 맡아 백장미로 분한 최윤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는 “굉장히 평범한 사람이다.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에 사랑에 서툰 인물”이라고 소개, “사랑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동화처럼’은 김경욱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남녀의 사랑이야기다. 15년 동안의 두 남녀의 사랑과 만남, 이별 그리고 재회를 그린다. 오는 17일 오후 11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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