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 '피망' 이용자 대상 채널링 서비스 진행 합의 - 네오위즈G, 축구게임 연타석 흥행 가능할까 '관심' - '위닝일레븐 온라인' 올하반기 신형 엔진 장착 변신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명당을 찾아 새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해 NHN은 3월 19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그린팩토리 본사에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서비스 판권과 관련, 네오위즈게임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향후 네오위즈게임즈 게임포털인 '피망'에서도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은 네오위즈게임즈가 '피파온라인2'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그 차선책으로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경우 코나미의 원작을 온라인화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공개서비스에 돌입했으나 라이벌로 여겨지던 '피파온라인3'에 뒤지면서 그간 새로운 서비스 활로를 모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NHN 측은 네오위즈게임즈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그간 '피파온라인' 시리즈를 서비스해왔던 성공적인 노하우를 비롯해 '피망'에 인접해 있는 스포츠게임 유저 풀(pool)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피파온라인2'의 부재로 인한 손실을 덜기 위해 NHN과 공동 마케팅을 실시함으로써 '위닝일레븐 온라인'으로 축구게임 명가의 자존심을 다시 찾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피파온라인2'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을 잇따라 흥행에 안착시킨 전례가 있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성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약점으로 여겨졌던 온라인 대전과 이를 활용한 e스포츠화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피파온라인3'도 올해부터 e스포츠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이용자를 잡기 위한 두 게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영찬 개발이사는 "채널링 서비스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한 달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 같다"면서 "이미 '피파온라인2'를 서비스하면서 갖고 있던 프로모션 전략은 대다수 갖고 있기 때문에 진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은 이날 발표회에서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신형 엔진을 적용하는 장기적인 로드맵도 공개했다. 2013년 그래픽 엔진과 2010년 물리 엔진을 개량한 업데이트 버전의 엔진을 적용, 올 하반기 새로운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형 엔진이 장착된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현재 버전보다 ▲실제 축구와 같은 그래픽이 구현돼 사실감 넘치는 게임을 제공하게 되며 ▲AI개선을 통해 반응속도를 높여 게임의 재미요소가 강화된다. 또한 ▲게임 조작법과 조작 난이도를 최적화해 패드 유저와 키보드 유저 간의 게임 밸런스를 맞추는 등 온라인에 최적화된 축구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NHN 측은 새로운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선보여도 현재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보상 및 핵심 이용자들에게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당=윤아름 기자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