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이 거세다. 90년대 음악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MBC ‘무한도전-토토가’ 방송 이후 가요모음집을 찾는 고객이 많아 특별히 제작된 90년대 청춘가요 앨범은 발매 1주일 만에 1만 5000장이 판매되며 90년대 음악의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기념으로 제작된 ‘90년대 청춘가요’ 테이프도 연이어 완판 됐으며 신나라레코드 앨범 판매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17일(오늘) ‘90년 청춘가요’ 앨범 제작사 관계자는 “아직도 식지 않은 토토가 열풍에 설연휴를 맞아 각 고소도로에서 청춘가요 앨범을 수급 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며 “보관중인 모든 물량을 고속도로 휴게소에 긴급하게 배송하여 비치했다”고 밝혔다.
상당수 가요계 관계자는 귀성길 운전시 졸음을 방지하고 귀를 즐겁게 하는 라디오와 음악의 필수품으로 설 연휴 교통대란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청춘가요 앨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90년 청춘가요’ 앨범 시리즈 1에는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비롯해 터보 ‘Love is’, Ref ‘고요 속의 외침’, 엄정화 ‘몰라’, 이정현 ‘와’, 코요테 ‘순정’, 자자 ‘버스 안에서’, 홍경민 ‘흔들린 우정’, DJ DOC ‘머피의 법칙’, 클론 ‘쿵따리 샤바라’, 영턱스클럽 ‘정’, 박미경 ‘이브의 경고’, 룰라 ‘날개 잃은 천사’, 유피 ‘뿌요뿌요’ 등 총 32곡이 수록됐다.
한편 ‘90년 청춘가요’ 앨범은 전국 레코드점과 고속도로 가판대를 비롯해 온라인 앨범판매 사이트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이며, 오는 2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백 투더 90s, 빅쑈’에서도 옛날풍경 그대로 가판대를 설치해 이벤트 형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보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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