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 비서실장 인선은 설 연휴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17일 4개 부처 개각 발표후 기자들이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묻자 “비서실장의 거취가 가장 궁금하실 것”이라며 “비서실장은 그동안 몇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이 받아들이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후임 인선과 관련해선 “후임은 설 연휴가 지난 뒤 적절한 시기에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이 아직 장고중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예상됐던 청와대 특보단 발표가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다른 인사도 비서실장 인선과 함께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윤 수석은 박근혜 정부 2기 내각에 현역 국회의원들이 6명이나 포진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교체가 불가피한 ‘시한부 단명내각’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그걸 뭐 지금부터...너무 먼 얘기를 지금 하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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