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시장 박맹우·사진)는 2014년도 국비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의 잠정 신청 예상액은 국고보조사업 6800억 원 국가시행산업 1조 1300억 원 등 총 1조 8000억 원 정도이다. 2013년에는 국가예산 1조 7242억 원을 신청하여 1조 7123억 원(99.3%)을 확보했다.
국고보조사업의 분야별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신성장산업 창출을 위한 R&D기반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 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분원 설립, 저차원탄소 혁신소재 연구센터 건립, 바이오화학 실용화센터 건립 등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울산 봉계 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농소 하수처리시설, 온산위생처리시설 등이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로·SOC 사업은 오토밸리로 2공구 도로개설, 옥동~농소 간 도로개설,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개설, 미포국가산단 연결도로(정자~국도31호선) 개설,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용연~청량IC) 개설,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이다.
국가시행사업으로는 신항만 건설 및 인입철도 개설,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울산~포항 고속도로 건설, 울산~함양 고속도로 건설,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 언양~영천 고속도로 확장, 국도 31호선(장안~온산) 건설 등이다.
신규사업은 15건으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사업, 굴화하수처리장 처리수 재이용사업, 영남알프스 산림생태(억새) 복원사업, 산업로(신답교~시계) 확장, 상개~매암 간 도로개설 등이다.
울산시는 박성환 행정부시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하는 T/F팀(7개반, 40명)을 구성하여 오는 4월 말까지 신규사업 발굴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는 등 사업전반을 최종 분석하여 5월 중앙 정부에 내년도 예산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는 글로벌 경기불황 여파와 박근혜 정부의 정책기조 중 복지예산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SOC와 R&D 분야 등 주요 사업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8일 오후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이기원 기획관리실장 주재로 ‘2014년 국비확보 대책 보고회’(1차)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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