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모던 프리미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김충호 현대차 사장)
“올 뉴 카렌스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세련된 스타일이 집약된 모델이다”(이삼웅 기아차 사장)
“다양한 신차를 통해 고객을 향한 쉐보레의 가치를 소개하겠다.”(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르노삼성자동차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체어맨 W가 다시 프레스티지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유일 쌍용차 사장)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3 서울 국제모터쇼에는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수입차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해 국내 시장 겨냥한 자사 출품 차량의 경쟁력을 한껏 뽐냈다. 신차 45개 모델이 공개된 이번 모터쇼는 국내 완성차ㆍ부품업체 등 228개, 해외 103개 등 총 13개국 331개 업체가 참가해 숨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국내 완성차 가운데는 현대차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열었다.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이다.
김충호 사장은 “이번 모터쇼에서는 미래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콘셉트카 ‘HND-9’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 외에도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2도어 쿠페 모델도 선보였다. 기존 아반떼보다 전장을 10mm 늘린 아반떼 쿠페는 기존 감마엔진에 비해 성능이 대폭 향상된 누우 2.0 GDI엔진과 6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기아차는 올 뉴 카렌스와 K3 5도어를 전시했다. 올 뉴 카렌스 기아차가 2006년 뉴 카렌스를 출시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로 51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약 2200억 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오는 6월 국내 출시를 앞둔 K3 5도어는 K3의 해치백 스타일 파생모델이다. 한국지엠의 경우엔 이날 스파크 EV 등 차세대 순수 전기차와 쇼카를 포함한 총 23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국내 시장 도입 2주년을 맞은 쉐보레 브랜드는 회사의 내수 시장 성장과 사업 실적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스파크 EV의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은 시속 100km까지 8.5초 이내에 도달하는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르노삼성은 연말에 출시하는 르노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캡처’의 국내 모델인 QM3를 선보였다. 아울러 1.6ℓ 터보 가솔린 GDi 엔진을 장착한 SM5를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쌍용차는 대형승용차 ‘체어맨 W 서밋’과 대형 SUV인 ‘코란도 투리스모
리무진’을 전시했다.
수입차 1위 답게 BMW는 모터쇼 참가 역사상 최대 규모인 BMW 자동차 19종, 모터사이클 7종 등 총 26가지 모델을 출품했다. 특히, 아시아 최초로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를 공개했다. 이들 모델은 오는 6월께 국내에 출시된다. BMW 4시리즈 쿠페 컨셉카와 M3 컨버터블 프로즌 에디션, 760Li V12 25주년 에디션 등 스페셜 모델도 소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하반기 디젤 모델로 국내에 출시되는 A클래스를 처음으로 공개했고, 아우디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뉴 R8 V10’을 필두로 총 22개의 모델을 출품했다.
한국도요타와 렉서스는 각각 ‘뉴 IS’와 ‘뉴 제너레이션 RAV4’를 공개했다. 도요타의 플래그십 모델인 3500㏄급 ‘아발론’도 국내 최초로 선을 보였다. 포드코리아는 출시를 앞둔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와 ‘링컨 MKZ하이브리드’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