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AKB48의 멤버 카사이 토모미(21)의 선정적 사진집이 논란이 된 가운데, 일본 경시청이 사진집을 제작한 ‘고단샤’ 편집 간부를 ‘아동 포르노’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18일 일본 경시청이 카사이 토모미의 사진집을 제작한 ‘고단샤’ 편집 간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문제가 되는 사진은 지난 10일 공개된 카사이 토모미 사진집의 표지로, 상반신을 노출한 카사이 토모미를 남자 어린이가 뒤에서 감싸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11일 고단샤 편집 간부는 “부적절한 표현을 인정한다”며 발매 연기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수사 관계자는 “아동 포르노 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보고 있다”며 “사진에 찍힌 아이가 미주지역 국적의 아이이기 때문에 국제적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단샤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집의 기획 내용에 대한 법적 책임은 발행원에게 있다”며 출연자인 카사이 토모미에게는 잘못이 없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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