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수주 실적이 7년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2일 발표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대비 17.4% 감소한 7조2243억원을 기록했다. 2005년 11월(6조2333억원) 이후 7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로써 국내 건설수주는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29.9%, 14.8% 줄어든 뒤 10월과 11월에도 22.7%, 17.4%씩 감소하는 등 4개월 연속 두자릿수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이중 공공 부문은 토목 및 주택수주 부진으로 전년동기 대비 27.1% 줄어든 2조1480억원을 나타냈다. 특히 공공주택의 경우 20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폭이 75.9%에 달했다. 지난해 9월과 10월 각각 53.5%, 47.5% 감소한 데 이어 3개월 연속 하향곡선이다. 민간 부문도 비주거용 건축수주 부진으로 2008년 11월 이후 4년만에 최저치(5조763억원)를 보였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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