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부족한 구단 운영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누드달력 촬영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일본 스포츠 일간지 동방스포츠는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이 10년 가까운 자금난으로 이 같은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여자축구대표팀은 2011년 ‘독일 여자 월드컵’ 우승,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자국 리그의 불황으로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일본축구협회 관계자는 “반대 의견이 많아서 일단은 보류된 상태로 알고 있다. 선수들도 이를 부담스러워 한다”며 “수영복으로 대체하자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 호주 여자축구대표팀도 부족한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누드 달력을 판매했다. 달력은 4만 부 이상 팔려, 약 7억8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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