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의 초대 경호실장으로 임명된 박흥렬(63) 전 육군참모차장은 어린 시절부터 선망해오던 군인의 길에 입문해 묵묵히 ‘외길’을 걸어왔으며 소탈하면서도 호쾌한 성품으로 덕망이 높다는 평이다.

야전 지휘관 시절 장병들에게 늘 ‘신바람 나는 병영’을 강조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와 ‘화합.단결의 지휘력’을 기반으로 육군을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평가다.

3군단장 시절에는 ‘장병들의 기가 살아야 강한 군대가 될 수 있다’는 지론에 따라 의식의 선진화와 ‘병영 내의 인간존중 지휘’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름 뒤에는 늘 ‘열정과 명쾌함’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기도 했다.

야전 지휘관과 인사 뿐 아니라 개혁, 혁신 관련 직책을 두루 거치면서 다져진 균형감각과 육군 조직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육군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인물이라는 평가다.

특히 최근까지 육군 참모차장으로서 육군총장을 역임한 김장수(金章洙) 국방장관 내정자와 20여 개월간 호흡을 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육군의 개혁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은 부인 이상현 여사와 2남. ▲경남 부산 ▲부산고 ▲육사 28기 ▲1군사령부 관리처장 ▲육본 인사기획처장 ▲7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3군단장 ▲육군참모차장.

홍석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