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표민수 감독이 최근 불거진 리얼리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표민수 감독은 19일 서울 여의도 부근의 식당에서 진행된 ‘아이리스2’의 기자간담회에 참석, “설원 훈련 장면 속 논란이 된 의상 부분에 대해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표 감독은 “설산에서의 훈련 장면 촬영에 앞서 햐얀색과 검은색의 의상을 모두 준비해놓았다”며 “촬영 직전 요원들의 대사 등을 고려해 검은 옷으로 변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원들의 경우 언제, 어떠한 상황이 닥칠지 모른다. 그런 부분 역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이다해와 윤두준이 눈 속에서 위장을 하는 장면을 촬영 했는데, 불가피하게 편집이 됐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디테일과 친절함이 부족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표 감독은 또 “촬영 직전 검은 옷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면서 “다만 논란을 겪은 뒤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 등을 통해 표현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부분이 시청자들이 보는 전체일 수도 있으니 앞으로 주의를 할 것”이라고 마무리 지었다.
‘아이리스2’는 지난 13일 시즌1의 NSS 정예요원 현준(이병헌 분)의 죽음으로부터 3년 이후의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한층 풍성해진 액션 장면과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회는 1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와 2회는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이슈팀 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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