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스토커’를 연출하게 된 이유 중 하나로 웬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맡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2월 21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토커’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어떤 각본은 누가 연출해도 비슷하겠다 싶은 게 있는 작품이 있는데 ’스토커’는 감독에 따라 다른 영화가 나올법한 각본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토커’의 각본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채워 넣을 게 많았다. 부족하다는 게 아니라 여백이 많아 칠할 공간이 넓더라"면서 "손을 댄 부분이 많지만, 어디 하나 콕 찍어서 특별히 얘기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인물 묘사 같은 경우는 밀러의 각본이 매우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석고필로 알려진 웬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여기에 박찬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더욱 화제가 됐다.
‘스토커’는 박찬욱 감독의 첫 할리우드 프로젝트로 18살 생일,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매혹적 스릴러로 오는 28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미아 바시코브스카, 메튜 구드,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