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에게 24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보냈다.
2월 20일 서울 서부경찰서는 오전 10시30분 께 박시후 측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석 요구서를 등기우편으로 통지했다.
박시후는 지난 18일 함께 술을 마시던 A양을 추문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피해자는 연예인 지망생으로, 지인의 소개로 박시후와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시후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양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서로 남녀로서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결코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 측은 박시후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하던 중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출석 요구서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 사람이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포장마차 주인은 당시 상황을 담은 CCTV를 제시했으며, 이 자료가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을지 향후 경찰의 수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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