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황정음과 코믹한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강지환은 2월 20일 오후 1시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쿰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화제가 됐던 황정음과의 코믹한 키스신에 대해 “지금까지 연기하면서 키스를 먼저 한 적은 있어도 당해본 적은 없어 상황이 낯설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남자가 먼저 하지 않아도 여자가 적극적으로 해주는 키스도 좋은 것 같다. 극중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정음 역시 “저도 재미있게 촬영했는데 강지환 씨가 싫어하는 것 같아서 민망했다. 강지환 씨가 눈물을 흘리는 상황을 설정해온 것이 정말 재밌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돈의 화신’에서는 뚱뚱한 재인(황정음 분)이 이차돈(강지환 분) 검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해 기습적으로 키스를 했고, 당황한 이차돈은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돈의 화신’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 유인식 PD가 손 잡은 작품으로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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