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의 저우샤오촨(周小川) 총재가 다음달 정년에도 불구하고 총재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현재 중국 지도부 내에서는 재정 안정 및 정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저우 총재가 1년~2년 총재직을 더 맡아야 한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저우 총재는 지난달로 중국 관료의 퇴임 연령이 65세가 된다. 이에따라 오는 3월 5일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퇴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신문은 지도부가 저우 총재가 중국의 환율제도 개혁 등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인재라는 점을 고려해 그에게 국가원로 지위를 부여해 총재직 연장의 명분을 제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돌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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