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1주일 만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따른 안도에도 불구하고 자본 통제 조치 및 이탈리아 정치 불안에 따른 부담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국내증시는 그동안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이 지속된 만큼 일부 해외 불확실성 해소를 비롯, 제한적인 영향을 받으며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종합주가지수는 한 주간(3/25~3/29일) 2.88% 상승한 2,004.89으로 마감하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섹터가 3.98%로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고, 뒤를 이어 필수소비재(3.67%), IT(3.61%), 경기소비재(2.73%) 섹터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소재 섹터가 0.62%를 기록하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의료(0.91%), 유틸리티 (1.16%), 통신서비스(1.52%), 에너지(1.64%) 섹터 순으로 저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2.20%로 1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인덱스주식기타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고, 액티브주식테마의 성과가 가장 부진했다.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3.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했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은 2.46%의 성과로 뒤를 이었다. 특정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하여 투자하면서 적극적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2.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특정 테마(그룹주, M&A, SRI,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위주의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1.79%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적극적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일반은 1.9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저조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지수 일일 등락률의 양의 배수를 추구하는 소위 레버리지 펀드가 대다수 차지했다. 수익률 상위를 살펴보면 한화자산운용의 ‘한화2.2배레 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가 5.92%의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SPI200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A)’ 은 5.47%로 높은 성과를 거뒀다.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1.5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C-A클래스’ 는 4.0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ETF(국내) 수익률 상위도 레버리지 펀드가 다수 차지했다. KB자산운용의 ‘KB KStar레버리지증 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이 5.47%의 성과를 거둬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펀드는 5.46%의 성과를 거둬 우수했다.
ETF(해외) 수익률 최상위는 중국(홍콩H) 지역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TIGER차이나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가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64%의 수익률로 6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신흥아시아가 1.56%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만(1.35%), 아시아퍼시 픽(ex_J)(0.37%), 아시아퍼시픽(0.35%) 지역에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반해 중국본토 가 -3.39%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러시아(-2.14%), 유럽(-1.94%), 브라질(-1.18%)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개별 펀드 상위는 신흥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부분 차지했다. 한화자산 운용의 ‘한화일본주식&리츠증권투자신탁 1[주식혼합-재간접형]종류A’ 가 2.92%의 수익률을 거둬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주식)A’ 펀 드가 2.6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신한BNPP봉쥬르동남아시아증권자투자신탁 (H)[주식](종류A1)’ 가 2.25%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는 국내채권형펀드는 0.42%를 기록했고, 해외채권형펀드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이상인 국공채권이 0.4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이 0.4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17%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투기등급채권(BB+)에 투자 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은 0.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의 수익률 상위를 살펴보면 삼성자산운용의 국공채권형인 ‘삼성ABF Korea인덱스증권투자신탁[채권](R)’ 이 0.78%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퇴직연금증권자투자신탁 1(국공채)’ 은 0.7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이 0.062%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은 0.0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055%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채권형펀드 수익률 최상위는 글로벌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의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50증권자투자신탁 1[채권](C)’ 이 0.31%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알리안츠PIMCO토탈리턴증권자투자신탁[채권_재간접형](H)(C/A)’ 은 0. 20%의 성과를 거둬 뒤를 이었다.
에프앤가이드의 29개 테마 분류 중 한주간 수익률 상위를 차지한 테마를 살펴보면 금융펀드 (국내)가 3.93%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IT펀드는 2.59%의 성과를 거두며 양 호했다. 금융공학은 2.3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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