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도시철도 2호선 조기 완공에 ‘적신호’가 켜졌다. 982억원이 있어야 조기 완공이 가능한데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사업 예산 지원은 내년에야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지난 29일 열린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증액 예산 30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시기를 오는 2016년 7월에서 2015년 11월로 조정했다.
시는 현재 2015년 조기 개통을 위해 추경예산으로 148억원을 편성하고 국비 매칭을 기대했다.
그러나 국토 교통위에서 인천을 포함해 타 지역 지하철 지원예산에 대해 추경에 반영하지 않기로 하면서 전액 삭감됐다.
조기 개통을 위해서는 오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반영돼 있는 국비 지원액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각각 982억원, 982억원, 983억원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올해는 1202억원의 국비가 계획돼 있지만 추가 예산 982억원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면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없다.
그러나 이번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도시철도 2호선 추가경정예산은 절반도 안되는 300억원이 상정됐지만 국회 상임위에서 마저 삭감되고 말았다.
따라서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은 무산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버렸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서류 오류동에서 인천시청~인천대공원~운연동을 잇는 29.2㎞ 규모로 정거장 27개소, 차량기지 2개소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2조1644억원으로 이 중 국비가 1조2873억원, 시비가 8771억원이다.
지난 3월 말 현재 공정률은 56.72%다.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