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인 엘리제궁이 다음달 말 소장 와인들을 경매에 부친다고 르파리지앵 신문 등 프랑스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엘리제궁 리노베이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지하 저장고에 있는 와인을 경매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대부분 보르도와 부르고뉴산인 이 와인들은 1200병 규모로, 적어도 한 차례 이상 대통령궁 식탁에 오른 와인들이다.

가격은 10유로(약 1만4400원)짜리에서부터 2200유로(317만원)로 예상된다고 전해졌다.

경매는 5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이뤄지며, 엘리제궁은 이번 매각으로 줄어드는 수량은 비교적 저렴한 와인들을 구입해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