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류수영이 아들을 피신시키고 죽음을 맞이했다.1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회에서 박현서(류수영)가 아들과 아내를 지키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현서는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겼다. 그러나 곧 그의 집 주변으로 검은 망토를 입은 사내들이 들이 닥치기 시작했다. 창문을 깨고 침입한 그들은 박현서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했고 갑자기 현서의 얼굴도 하얗게 변하고 핏줄이 비치더니 그들에 맞서 싸웠다.계속되는 싸움 속 현서는 결국 그들에게 제압당했다. 그리고 그들의 리더로 보이는 듯한 이재욱(지진희)에게 끌고 갔다. 재욱은 "넌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도망치는 것도, 이렇게 무모하게 덤비는 것도"라고 설명했다.망토를 입은 사람들이 집에 선영(박주미)과 제이슨이 없다는 걸 확인했다. 이에 재욱은 "선영과 제이슨 어딨냐"고 말했고 현서는 "날 죽여라. 제이슨은 놔 달라"고 사정했다.
이재욱은 "네 부탁 들어주려 여기까지 온 것 아니다. 아직까지도 나 혼자만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냐"고 물었고 현서는 "네 말, 생각 존중하니까 내 아이와 아내는 놔 달라"고 사정했다. 그러자 재욱은 "왠지 더 불쾌하네. 가족의 생계를 빌미로 존중받는 거 같아서"라고 빈정댔다.이때 검은 망토를 입은 사내들이 현서의 목에 주사기를 가져다댔고 이내 찔러버렸다. 재욱은 이 장면을 보고 있다는 듯 돌아서서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 새삼 와 닿는 말이 있다. 애매한 친구보다 뚜렷한 적이 돼라"라고 말한 뒤 그 곳을 떠났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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