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상·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서비스에 나선다.
17일 돌비 측은 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LA 헐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개최되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 서비스에 돌비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자는 전 세계 60개 국 12억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며, 국내에서는 채널CGV를 통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실시간 중계된다. 또한 모바일에서는 ‘돌비 오디오’가 적용된 빙고(VINGO) 플레이어(http://vingo.co.kr)를 통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시상식 종료 이후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돌비는 미국, 캐나다, 인도, 말레이시아 및 뉴질랜드 등에 아카데미 시상식 5.1채널 생중계를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를 위해, 시상식이 열리는 돌비 극장으로 50여 명의 사운드 전문가와 오디오 엔지니어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돌비는 최신 중계 음향 기술을 활용해 예상치 못한 생중계 상황 등을 대비하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돌비 코리아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맞아,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믹싱된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부문 후보작 ‘아메리칸 스나이퍼’와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무료 상영하는 ‘돌비 애트모스 올나잇’ 이벤트를 21일 밤 11시부터 22일 새벽 4시 30분까지 롯데시네마 수원 1관에서 개최한다. 돌비 기술을 적용한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연속 37년 째로, 올해는 후보작 전편이 돌비 기술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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