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세계 부유층 85명의 재산이 전 세계 인구 절반의 것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각)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85명이 전 세계 70억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가난한 사람들과 맞먹는 부를 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스팜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1% 안에 드는 부유층의 재산은 110조 달러(약 11경 7183조여 원)로, 35억 명의 전 세계 가난한 계층보다 65배나 많은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옥스팜의 위니 바니아 총장은 “21세기에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열차 객실 하나에 다 앉을 정도의 소수 사람이 가진 것 정도의 재산 밖에 없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부의 불평등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부패를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2013년 기준으로 세계 부자 1위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의장이며 785억 달러(한화 약 83조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이어 2위는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으로 738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고, 스페인 인디텍스사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이 664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세계 부유층 85명 재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부유층 85명 재산, 전세계 인구 절반 수준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세계 부유층 85명 재산, 극심한 빈부격차가 갑자기 와닿네”, “세계 부유층 85명 재산이 그 정도라니… 갑자기 자괴감이 밀려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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