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이순진(장신영)의 임신으로 천운탁(배수빈)과 황미자(금보라)가 정면충돌했다.28일 방송된 SBS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는 임신한 이순진의 집안 일 문제로 천운탁과 황미자가 정면충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서울에서 쇼핑을 마치고 경산으로 돌아온 황미자와 천은비(하재숙)는 집에 이순진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황미자는 “얘는 뭘하길래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들어왔는데 코빼기도 안보여?”라고 불만스런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그때 현관문이 열리고 천운탁이 이순진의 손을 잡고 집 안으로 들어왔다. 이 모습을 본 황미자는 “너희들 뭐야?”라고 물었고, 천운탁은 대답없이 “언제 오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황미자는 “방금”이라고 대답했고 이순진은 “잘 다녀오셨어요. 어머니.”라고 머리 숙여 인사했다.이에 황미자는 “잘 다녀오거나 말거나. 너희 어디 다녀오는 거야?”라고 퉁명스럽게 물었고 천운탁은 “집사람하고 같이 산부인과 가서 설명 듣고, 점심 먹고 집에 데려다주러 오는 길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황미자는 “뭐? 집에 데려다주러 와? 이 시간에? 기가 막혀. 넌 회의 없니?”라고 차갑게 물었고, 이에 천운탁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지금 가야죠.”라고 대답한 뒤, 이순진을 바라보며 “당신 뭐해? 빨리 올라가 쉬지 않고.”라고 얘기했다.이에 황미자는 “어딜 올라가서 쉬어? 시어머니하고 시누이가 일주일만에 왔는데 코빼기만 보이고 올라간다는 게 그게 말이 되는 소리야?”라고 면박을 준 뒤, “남들 다하는 임신 겨우 삼 년 만에 해놓고 지금 상전났니? 상전났어?”라고 소리 질렀다.그러자 천운탁은 “상전 날만 하죠.”라고 되받아친 뒤 “삼 년 동안 종처럼 일하다 이제야 임신했는데, 이젠 상전 대접 좀 받아도 되는 것 아닙니까?”라고 응수했다. 이에 화가 난 황미자가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순진도 “여보 그만하세요.”라고 천운탁을 말렸다.이어 이순진은 “어머니도 고정하세요. 저 금방 옷 갈아입고 내려오겠습니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천운탁은 “어딜 내려와요.”라고 소리쳤다. 이에 눈치를 보던 천은비가 이순진을 데리고 올라갔고 이층으로 올라갔고 천운탁은 황미자와 둘이 남았다.
황미자는 천운탁을 바라보며 “야 너만 애 가졌니? 너만 애 가졌어? 왜 이렇게 유난이야? 촌스럽게.”라고 소리쳤고 이에 천운탁은 “어머니가 저 사람 군기 잡을 때 속으로만 안타까워했지 일일이 나서서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왜? 저사람 며느리이기도 하니까요.”라고 입을 연 천운탁은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저 사람은 지금 아이를 가졌고, 그 아이 장차 모나쿠스 그룹의 후계자가 될 아이입니다. 더 아껴주고 싶고 지금껏 못해준 거 더 해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천운탁은 “그러니 어머님도 패악 그만 부리시고.”라고 얘기하자, 황미자는 “뭐 패악?”이라고 소리치면 천운탁에게 달려들었다. 이에 천운탁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며 “이제 어머니 며느리로 인정하세요. 삼 년이면 수습기간으로 충분합니다.”라고 말해 갈등이 더 심화될 것임을 암시했다.SBS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말 9시 55분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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