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슈가 아이들을 데리고 마트 쇼핑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에서는 외출 준비부터 애를 먹는 엄마 슈의 모습이 그려졌다. 옷과 신발을 고르는 것도 쌍둥이라 그런지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칭얼거리는 아이들을 달래 마트로 향하는 동안 슈는 가요를 흥얼거리며 막간 휴식을 즐겼다. 그러나 마트에 도착한 직후부터 슈는 아이들을 챙기느라 정신없어 하는 모습이었다. 라희, 라율이 모두 장난감 카트를 끌고 왔던 터라 슈는 뿔뿔이 흩어진 아이들을 챙기고, 아이들이 두고 온 카트를 찾아 끌고 와야 했으며 그 사이 아이들이 물건이라도 어질러 놓으면 그것을 정리하기에 바빴다. 그럼에도 슈는 버럭 화를 내는 대신 “정말 착하다”, “잘한다” 라는 격려의 말로 아이들이 스스로 물건을 챙기고 정리하도록 교육시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간 중간 “허리가 끊어질 것 같다” 라는 혼잣말로 힘든 내색을 애써 삼키기도 했다.
하고 싶은 것과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을뿐더러 두 아이의 행동 패턴도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쌍둥이 육아는 힘든 점이 많았다. 슈는 아이들과 쇼핑을 할 때는 무조건 ‘직진’을 해야 한다는 고충을 제작진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사야할 것을 놓친다고 해도 아이들을 데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기엔 너무 막막하다는 설명이었다. 슈는 마트 쇼핑 중 라희와 라율이의 옷을 고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새 옷을 입고 미모를 뽐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피로를 잊은 듯 행복해하던 슈는 어디선가 풍겨오는 응가 냄새를 맡고 난감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트에서 만난 한 오빠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라율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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