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서울대가 최근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농협의 체크카드 기능이 탑재된 학생증 대신 금융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학생증을 새로 발급하기로 했다.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학생처는 이날 학생들에게 ‘계좌정보와 체크카드 기능을 빼고 일반 ID만 들어간 학생증 발급을 재개했다’는 내용의 안내 메일을 보냈다.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생증 발급 업무를 대행하는 농협 지점에서 자신의 금융정보를 삭제하고 일반 학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농협이 부담한다.

서울대 학생증 ‘S-카드’에는 농협 체크카드 기능과 K-캐시(교내 식당·도서관 등에서 소액 결제가 가능한 충전식 전자지갑) 충전기능이 내장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