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세계 최대 PC 제조업체 레노버가 IBM의 저가 서버사업인 X86 서버부문을 인수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레노보와 IBM이 23억 달러(한화 2조4725억원)에 사업 양수도 계약을 맺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레노버는 이날 IBM과 낸 공동성명에서 약 20억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 3억 달러는 자사 주식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X86 서버사업 부문에는 시스템X와 블레이드 센터, 플렉스 시스템 블레이드 서버등이 포함돼 있다.

양위앤칭 레노버 최고경영자(CEO)는 “인수한 사업을 장기적으로 성공리에 키워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격은 과거 레노버의 인수사례를 포함해 최고가다.

레노버는 IBM 서버사업 인수로 전세계적으로 PC 수요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IBM은 21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77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293억 달러와 시장전망치인 282억7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