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13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했던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또다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제작한 ‘나와 할아버지’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티켓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로 올라섰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해 초연 때 짙은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 오용, 진선규, 정선아, 손지윤, 홍우진, 오의식, 양경원, 이석과 더불어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는 배우 이희준과 드라마 ‘정도전’, ‘TV소설 삼생이’와 연극 ‘광부화가들’, ‘거기’ 등에서 깊은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승욱이 새롭게 합류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연극 ‘올모스트 메인’ 등에서 신선한 연출 감각을 보여준 민준호 연출이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했다.
‘나와 할아버지’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어하는, 혈기 왕성한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전쟁 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아나선 외할아버지와 동행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달 7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간다’는 대학로 예술마당 4관에서 1월 23일부터 2월 23일까지 연극 ‘올모스트 메인’ 앵콜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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