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개봉 26일 만에 400만 고지를 밟았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기준으로 ‘킹스맨’은 전국 557개 스크린(1943회 상영)에서 누적 관객 수 404만4335명을 기록했다. ‘킹스맨’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외화 사상 최초 300만 돌파에 이어, 북미를 제외한 전 세계 흥행 2위까지 기록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킹스맨’의 400만 돌파 기록은 2015년 한국영화, 외국영화를 통틀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또한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것 또한 2015년 개봉 영화 중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인 셈이다.
‘킹스맨’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한 ‘킹스맨’은, 개봉 2주차를 맞아 평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설 연휴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 중심으로 입소문이 제대로 나면서 ‘킹스맨’은 개봉 12일 만에 역대 2월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개봉 14일 만엔 매튜 본 감독의 최고 흥행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53만3852명)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18일째 300만 고지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300’의 흥행 기록을 깨트렸다.
한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는 내용을 담은 스파이 액션 영화다. 극 중 콜린 퍼스는 완벽한 수트 핏과 절도있는 ‘젠틀맨 액션’을 선보이며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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