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횡성군 보건소가 농한기 지역 주민 대상으로 '저소득층 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해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동맥경화증, 전립선 질환의 검진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위탁해 출장검진으로 진행된다. 갑상선 질환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무기력화·우울증 동반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또 골다공증은 인구 고령화와 운동부족·음주·흡연 등으로 노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연령층도 증가 추세에 있어, 조기검진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약물·운동·식이요법을 통해 사전 예방해야 한다.또한 동맥경화증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야기해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남성 10대 암 중 5위인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전립선 질환 검진도 반드시 필요하다.이에 횡성군은 건강 검진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840명의 주민이 해당질환에 대한 검진을 받았으며, 오는 9일 보건소에서 갑상선질환·골다공증·동맥경화증에 대한 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지소에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전립선질환 검진을 실시하며, 40세 이상 지역주민 중 홀수년도 출생자면 해당 질환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진도 무료로 진행된다.


popnews@heraldcorp.com